한마음실버대학은 지난 20일 봄을 맞아 한마음 청춘! 노래교실 개강식을 열었다.
한마음실버대학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해 매년 레크레이션과 아카데미, 초청가수 공연 등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힐링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번 개강식은 노래를 통해 어르신들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정서적 안정과 여가문화 활성화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세곤 부학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래교실에 앞서 김해옥 강사의 건강체조 시간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가벼우면서 경쾌한 율동으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풀어줬다.
이날 이강우 명예교육학박사는 “사람이 행복하려면 인간관계가 좋아야 하고 인간관계는 옮음을 버릴 때 좋아질 수 있다”며 “한마음실버대학은 행복해지는 법을 알려주고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노년을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늘 모두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한마음 청춘! 노래교실 지도를 맡은 안유정 강사는 신나는 트로트 메들리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내 나이가 어때서’ 등 어르신들에게 친숙하고 인기 있는 곡을 선정해 구성지고 맛깔나게 불러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안유정 강사는 KBS방송국 노래교실 강사 겸 가수로 지난해 대전연예예술대상 노래강사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동원한의원, 실로암약국, 21세기안마지압원 등 지역의 의료기관에서 한마음실버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노래교실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에 앞장섰다. 또 월드브릿지에서는 한마음실버대학 어르신들에게 물티슈를 후원했다.
한마음실버대학 관계자는 “노래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전한 여가 활동과 친목 도모로 삶의 활력을 얻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마음 청춘! 노래교실은 20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되며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010-8800-1614로 문의하면 된다.
spajrjd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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